싼리툰(三里屯)은 베이징 성벽에서 삼리 떨어져 있는 시골이라 '싼리툰'이라고 불린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싼리툰에는 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2008년, 싼리툰 타이구리(太古里) 남구가 문을 열었고 2010년, 타이구리 북족구역이 오픈되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정교한 쇼핑센터가 선보였다. 현재, 수많은 국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입주하면서 신축한 종합 상업 시설, 백여 개 업체, 외국 상사와 대량의 고급 아파트가 여기에 운집된다. 이로써 옛날의 바거리는 이제 젊은이의 새로운 모집 지역, '패션의 성지', '패션인의 밀집 지역', '패션 문화의 중심'이 되고 싼리툰을 언급하면 트렌드와 패션을 자연스레 떠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