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C919, 시안-베이징 왕복 노선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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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상하이 훙차오공항(虹桥机场)에서 '워터 살루트(물대포를 쏘아주며 환영하는 세리머니)'를 받는 C919 항공기. [사진: 신화통신]

중국 동방항공이 5일부터 C919 여객기의 새로운 노선인 시안(西安) 셴양(咸阳)-베이징 다싱(大兴) 왕복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동방항공 C919가 운항하는 ▷상하이 훙차오-청두(成都) 톈푸(天府) ▷상하이 훙차오-베이징 다싱 ▷상하이 훙차오-시안 셴양 ▷상하이 훙차오-광저우(广州) 바이윈(白云) 노선에 이어 다섯 번째로 운항하는 상업 정기 노선이다.

중국 동방항공 소속 C919 여객기 B-919D는 5일 오후 4시(현지시간) 정각 139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안 셴양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지난해 5월 28일 C919의 상업 운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이후 동방항공이 보유한 C919 항공기는 7대로 늘었다. 지난 3일 기준, 동방항공 소속 C919 항공기는 누적으로 3,133편의 상업 항공 운항을 마쳤으며, 약 42만 명(연인원)의 승객을 운송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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