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 강냉방·약냉방칸 모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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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베이징지하철회사의 모든 관할 지하철 노선(수도공항선 제외)에서 '강냉방·약냉방칸' 모드가 전면 실시되었으며 강냉방칸과 약냉방칸의 온도 차는 2°C로 고정된다. 그중 지하 노선의 강냉방칸은 24℃, 약냉방칸은 26℃, 지상 노선의 강냉방칸은 23℃, 약냉방칸은 25℃로 설정되며 날씨와 승객 수 등 상황에 따라 객차 온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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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노선 및 차량의 상황에 따라 강냉방칸과 약냉방칸의 위치도 다르다. 승객은 승강장 문 및 객차 내 표지판, 역 내 및 객차 내 안내 방송을 참고해 필요에 따라 탑승할 수 있다. 차량 운행 방향에 따라:

6호선, 7호선: 1, 2, 7, 8호 객차는 강냉방칸, 3, 4, 5, 6호 객차는 약냉방칸이다.

3호선, 11호선, 12호선: 1, 4호 객차는 강냉방칸, 2, 3호 객차는 약냉방칸이다.

기타 노선: 1, 2, 5, 6호 객차는 강냉방칸, 3, 4호 객차는 약냉방칸이다.

또한, 베이징지하철회사는 최근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조치를 도입했다.

다수 노선의 열차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되어 온도 조절이 더욱 스마트해졌다. 팡산선(房山线), 1호선·바퉁선(八通线), 9호선, 창핑선(昌平线) 등 여러 노선의 열차는 단계적으로 인버터 에어컨으로 개조해 승객의 체감 쾌적도를 효과적으로 높였다. 10호선 1기 구간은 공기 정화 장치와 공기질 측정기를 장착한 열차 수가 56대로 늘어, 객차 내 공기질이 전면적으로 개선되었다.

연내 13호선 둥즈먼역(东直门站), 팡산선 다바오타이역(大葆台站) 등 23개 역 3,883대(세트)의 각종 노후 에어컨에 대해 설비 교체 및 개조 작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역 내의 냉방 및 환기 효율을 현저히 개선할 예정이다. 15호선 고가구간 역에는 약 700㎡의 단열 필름을 시공해 열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승객 대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5월 30일부터 첸먼역(前门站), 시즈먼역(西直门站) 등 주요 역에서 승객들에게 부채를 무료로 배포하고, 비상구급함을 비치해 청량유(清凉油), 십적수(十滴水), 호향정기(藿香正气) 등 폭염 대비 구급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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