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베이징 톈주(天竺) 종합보세구에 위치한 베이징보세예술구가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베이징 문화 예술 지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2024 한여름 예술 시즌 행사도 같은 날 순이구(顺义区)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베이징)에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2024 한여름 예술 시즌 전시회를 감상하는 관람객
2024 한여름 예술 시즌 개막전으로 각양각색의 현대 예술 전시회 총 11회가 개최되는데, 갤러리 및 예술기구 20여 개, 예술가 100여 명을 초청해 300여 점의 예술품을 전시한다.
2024 한여름 예술 시즌 전시회를 감상하는 관람객
현재 베이징보세예술구는 영국 리슨 갤러리, 이탈리아 마시모 데 카를로(MDC) 갤러리 등 20여 개의 예술기구를 유치했으며, 중국문화재교류센터 등 30여 개 문화재 예술 서비스 기구가 입주했다. 이번 한여름 예술 시즌에 리슨 갤러리는 거물급 예술가 두 명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바로 영국 예술가 Christopher Le Brun의 개인전 'Phases of the Moon'과 중국 예술가 자오강(赵刚)의 개인전 '육식자'이다. 한편 MDC에서는 이탈리아의 Luigi Ontani와 폴란드 예술가 Piotr Uklański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영국 예술가 Christopher Le Brun의 개인전 'Phases of the Moon'
이번 한여름 예술 시즌은 향후 다양한 글로벌 예술가의 개인전, 예술 포럼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사진 출처: 위챗 공식 계정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