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베이징시 통계국이 지난 2월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베이징시 규모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법인의 총 매출액은 2조 3,022억 6,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규모 이상 문화 기업의 영업소득은 2조 2,512억 4,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 핵심 분야의 총 매출액은 2조 951억 5,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문화 핵심 분야에는 뉴스·정보 서비스, 콘텐츠 창작·제작, 창의 디자인 서비스, 문화 홍보 채널, 문화 투자 및 운영, 문화 오락·레저 서비스 등 6개 분야가 포함된다.
문화 관련 분야의 총 매출액은 2,071억 1,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문화 관련 분야에는 문화 보조 생산 및 중개 서비스, 문화 장비 생산, 문화 소비 단말 제품 생산 등 3개 분야가 포함된다.
2024년 베이징시 문화 산업 신규 업종 기업의 영업소득은 1조 5,906억 9,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전체 문화 관련 기업의 영업소득 중 70.7%를 차지했다. 문화 산업 신규 업종에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 디지털 출판, 애니메이션·게임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인터넷 게임 서비스 등 뚜렷한 특징을 지닌 산업 하위 분류 16종이 포함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