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작품으로 이름 알린 유명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매튜 본은 개인 스타일을 여러 고전 소재 작품에 강렬하게 새겼다. 2024 제2회 톈차오(天桥) 무용 공연 시즌을 맞이해, 6월 20일~23일 기간 매튜 본의 무용단 뉴 어드벤처스가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톈차오예술센터(天桥艺术中心)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매튜 본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소련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동명의 발레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셰익스피어 원작의 내용을 다각도에서 각색했다. 매튜 본은 원작에 포함된 가문 간의 원한을 배제하고, 젊은이와 권위 사이의 갈등과 충돌에 초점을 맞추어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