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베이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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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불후의 명작들이 베이징에서 집중 공연되면서 각각의 작품에 숨겨진 특별한 매력을 뽐내며, 공연장을 찾는 이에게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런던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8개국, 205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다.

베이징 톈차오예술센터(天桥艺术中心) 극장 앞 3m 높이의 '유령 마스크' 설치물은 관객들이 공연 관람을 기록하는 세레모니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 일자: 11월 18일~30일
공연 장소: 톈차오예술센터 대극장

무용극 <이백>

무용극 <이백>은 시인 이태백 인생의 주요 순간들을 통해 '속세로 들어간  이태백'과 '속세에서 벗어난 이태백' 간 모순으로 가득찬 인생에서 벌어지는 균형과 선택을 보여주면서 그의 내면세계를 파헤친다.

이 무용극은 이태백의 열정, 재능, 호방함을 묵직한 색채로 풀어낸다. 올해 초겨울 '시선(詩仙)'과 함께 취해 이태백의 시구로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보자.

공연 일자: 11월 28일~30일
공연 장소: 톈차오극장

뮤지컬 <몰리에르>

뮤지컬 <몰리에르>는 랩, R&B, 현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해 높은 오락성과 예술성을 통해 프랑스의 위대한 극작가 몰리에르의 삶을 다룬다. <몰리에르>는 2023년 파리 첫 공연을 시작으로 재빠르게 프랑스 전국 순회 공연을 다니며 누적 관객 수 50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공연 일자: 12월 5일~21일
공연 장소: 톈차오예술센터 대극장

발레극 <신데렐라>

미국의 안무가 벤 스티븐슨이 창작한 발레극 <신데렐라>는 농후한 영국식 연극 방식으로 유명해졌고 게다가 해학과 유머가 돋보이는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유리구두, 호박 마차,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 발레와 함께 다시 한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요정 대모의 마법을 만나보자.

공연 일시: 12월 5일~7일
공연 장소: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가극원

다마이(大麦) 공식 웹사이트, 앱, WeChat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가 저물기 전에 극장에서 만나자!

원문 출처: 문화관광 베이징(文旅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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