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과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등 부서가 지난 20일 <디지털 광고업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을 공동 발표했다.

의견은 ▷디지털 광고업의 혁신 발전 ▷서비스 품질 향상 ▷고효율 감독∙관리 등 3가지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을 제안하며, 베이징시가 광고 산업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적극 지원함을 제시했다.

베이징시는 디지털 광고 기술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고 기업이 전문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장려하고 '베이징시 범용 인공지능(AI) 산업 혁신 동반자 계획'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양방향 협력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광고 기업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광고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장려하는 한편 기존 매체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이끌고 광고 유통 채널과 마케팅 모델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견은 베이징시가 향후 우수 기업이 ▷서비스 아웃소싱 ▷프로젝트 협력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구축을 장려해 중소∙영세 광고 기업이 우수 기업의 업∙다운스트림 산업사슬에 합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을 명시했다. 이를 위해 특별 서비스 및 기술 장비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의 세분화된 분야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광고 산업 단지 등을 건설하도록 제시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