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에 아무도 없어요! 베이징서 자율주행 고속도로 무인화 테스트 개시

korean.beijing.gov.cn
2025-01-15

1월 14일, 자율주행 기업인 샤오마즈싱(小马智行, Pony.ai)은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고속도로 무인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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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부터 베이징은 다싱공항(大兴机场)과 베이징남역(北京南站) 등 교통 허브의 자율주행 셔틀 운행 테스트를 순차적으로 개방했다. 이로써 자율주행 '택시'도 여러 고속도로, 도시 고속화 도로 및 순환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허가된 것은 베이징의 고속도로와 도시 고속화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테스트로, 처음으로 '무인화' 단계에 진입했는데, 이는 차량의 운전석에 안전 요원을 배치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고속도로 및 도시 고속화 도로 구간은 징타이(京台, 베이징-타이베이·台北) 고속도로 베이징 구간, 다싱공항 고속도로, 다싱공항 북선 고속도로, 남3환, 남4환, 남5환, 징카이(京开, 베이징-카이펑·开封) 고속도로 등 구간을 포함하며, 총 길이는 약 90㎞이다. 그중 다싱공항 구간의 테스트 시간은 오전 7시~새벽 1시이며, 베이징남역 구간의 테스트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이로써 출퇴근 피크 시간대, 주간 일반 시간대부터 야간의 어두운 환경까지 다양한 운행 환경을 포괄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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