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베이징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2025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가 오는 3월 27일~31일 기간에 개최된다. 이번 연례총회는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과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연간 주제로, 5개 섹션, 총 128회의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수천 명의 내빈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질생산력 육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글로벌 혁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을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포럼 연례총회의 4가지 특징:
첫째, 최첨단 과학기술에 초점에 맞춘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임바디드 AI, 양자 과학기술, 바이오 의약, 6G,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전문 포럼 및 주요 성과 발표 행사를 개최해, 첨단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 추세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둘째, 성과 공유에 초점에 맞춘다. 기술 거래 대회, 첨단 과학기술 대회, 주요 과학기술 성과 발표회 등 행사를 통해, 산학연용금(产学研用金, 생산, 학습, 연구, 응용, 자금)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주요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신질생산력의 육성을 가속화한다.
셋째, 인재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우수 청년 과학기술 인재 발전 포럼, 유학생 혁신 창업 포럼, 여성 과학기술 혁신 포럼 등을 개최해 관련 과학자 집단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재들의 혁신 창조 활력을 활성화한다.
넷째, 개방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정부 차원의 과학기술 협력 대화 뿐만 아니라, 국제 과학기술 기구 및 글로벌 과학자, 기업인, 투자자 등을 초청하여, 글로벌 혁신 역량을 연결해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 포럼 연례총회는 병행 포럼 총 20여 회를 개최한다. 병행 포럼 및 부대 행사는 ▷세계 첨단 과학기술 ▷경제 핵심 부문 ▷국가 중대 수요에 부응하는 국가 중대 지역 전략 실시 ▷국민 생명 건강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의 사회 발전, 민생 개선 및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등 '네 가지 지향점'을 반영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럼 연례총회 개최 기간에 중관춘 국제 첨단 과학기술 대회 결승전이 개최된다. 올해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3,200개 프로젝트가 참가했으며, 그중 해외 프로젝트가 40%에 달한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올해의 포럼 연례총회에서는 백 대에 달하는 로봇이 내빈을 위한 스마트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해,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위챗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