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지난 8월 28일,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에서 첫 화물 송장의 반입 업무가 완료되었다. 이로써 중국 최초로 '연구개발 혁신'을 특징으로 하는 종합보세구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베이징 세관은 혁신적인 관리감독 모델을 채택했다. 새로운 모델을 통해 첫 화물 송장의 반입은 단 몇 초 만에 완료되었으며, 화물 차량이 보세구에 진입하는 전 과정에서 차단되거나 주차하는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통관 시간을 절약해 효율을 높였다. 또한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집적회로, 의약 건강 등 산업 특징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초청정 검사 플랫폼과 특수물품 검사 플랫폼을 구역 내에 설치함으로써 청결도와 온도 등 저장 환경에 제한이 있는 화물을 위해 전문 검사 장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리감독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기업의 통관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 산업 공간은 66만㎡에 달하며, 공간의 90%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사용된다. 산업 기능 측면에서,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2+2+N' 보세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집적회로와 의약 건강을 핵심으로 하고,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서비스를 중점으로 하여, 보세 유지보수 및 검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융자 임대 등 다수의 보세 서비스 업종을 확대했다.
8월 28일 기준, 보세구에는 세관 자격 신고를 마친 3개의 기업이 1차로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에 입주했다.
지난 2023년 5월, 국무원은 중관춘 종합보세구 설립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2024년 3월 25일,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예비 검수를 통과했다. 2024년 4월 26일, 베이징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연합 검수팀의 정식 검수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华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