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tuchong.com]

지난 5월 11일, 제27회 중국 베이징 국제 과학기술 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이번 박람회를 방문했고, 현장에서 43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었으며, 총 체결액은 58억 위안을 돌파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3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20여 개 해외 기업들을 비롯해, 800여 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신흥 산업, 미래 산업 등 분야의 1,200여 가지 최신 과학 혁신 성과를 전시했다. AI 쓰레기 소각 기술 시스템, 다기능 AI+벽면 주행 로봇 등 600여 가지 과학기술 신제품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징강지하철(京港地铁), 딜로이트 등 여러 세계 500대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협력 성과를 선보이며 베이징 국제 과학기술 혁신 센터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0여 회의 무역 투자 촉진 시리즈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래 산업' 시리즈 홍보회,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해외로 나가는 베이징 제품' 홍보·교류회, 녹색 경제 신질(新质) 기술 및 산업 협력 홍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되어 신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분야의 기술 공유와 시장 연계를 촉진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효율적으로 지원했다. 2025 베이징 국제 투자 무역 상담회에서는 특별히 베이징-사우디아라비아 첨단 제조업 상담회가 개최되어, 300여 개 국내외 기업들이 현장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