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2026 로봇 워리어(Warrior) 챌린지 가을 대회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난하이쯔공원(南海子公园) 친수광장(亲水广场) 동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 팀을 비롯해 중국 내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 소속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했다. 베이징 이좡(亦庄)이 독자적으로 기획·육성하는 대회 브랜드인 이번 행사는 로봇이 단순한 시연과 전시를 넘어 실제 현장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종적으로 징스과학기술(镜识科技), 즈선(智身) Milk Long B팀, 싱위안둥리(星元动力) A팀, AK 브라더스 B팀이 각각 해당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출처: 베이징 이좡]
이번 대회는 긴급 구조, 산업 설비 점검, 도시 시설 유지관리 등 세 가지 실제 작업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총 14개 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동작 제어, 자율주행, 배터리 지속시간 및 방열 성능, 환경 적응력, 시스템 신뢰성 등을 평가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로봇의 실제 작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올해는 위험·폭발물 처리와 복잡한 잔해 장애물 통과 등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긴급 대응 과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로봇의 환경 인식, 자율 의사결정, 현장 실무 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조작 방식과 로봇 형태에 따라 부문을 나눠 진행하며, 과제별로는 일반 장애물,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과제, 사족보행 로봇 및 바퀴형 사족보행 로봇 전용 과제가 각각 마련됐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