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3개 구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 및 교류 행사,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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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제2회 중·일·한 3개 구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 및 교류 행사가 베이징룽탄징제스포츠센터(龙潭竞界运动中心)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 둥청구(东城区)와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 한국 서울시 중랑구 간의 우호 도시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중·일·한 3국 청소년 간의 우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21일~25일 기간 진행된다.

개막식 현장

여자 복식 배드민턴 경기

런던과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장난(张楠)이 개막식에 참석해 3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시범 경기를 펼쳤다. 또한 중·일·한 3개 구 청소년 배드민턴 선수들은 '동심(同心)', '동몽(同梦)', '동애(同爱)', '동행(同行)' 네 개 팀으로 나뉘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가 마련되었다. 7월 22일~25일 기간, 일본과 한국 정부 대표단과 3개 구 청소년들은 톈안먼(天安门), 고궁(故宫), 톈탄(天坛), 정양먼(正阳门), 첸먼대가(前门大街), 중구러우(钟鼓楼), 공묘·국자감(孔庙国子监) 등 베이징 중축선의 역사 문화 명소를 비롯해 둥청구 충원청소년과학기술관(崇文青少年科技馆)을 방문해 교류와 문화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세 국가 간의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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