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징샤오제(望京小街)에 위치한 왕징 V-HUB가 개장했다. 이곳은 개방형 공공 공간을 통해 젊은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업태(业态)들을 연결하며, 156개의 브랜드를 유치했다. 그중 88곳은 각급 1호점이다.

트렌디한 분위기로 가득찬 이 상업 공간은 전통적인 '박스형' 쇼핑몰을 개조한 것으로, 도시 재생 4.0을 구현한 '작품'이다. 이 곳은 더 이상 쇼핑과 소비가 유일한 목적이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시형 놀이공원'을 표방한다. 이곳에 온 방문객은 소비 여부와 상관없이 편하게 거닐고,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쇼핑몰은 전체 면적의 60%를 개방형 공공 공간으로 할애했다. 1층을 완전히 개방하고 2층에 접이식 창문을 설치해 총 길이 320m에 달하는 왕징샤오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도시 블록을 연장시켰다. 이러한 공공 공간은 더 이상 단순한 통행 기능에 그치지 않고, 전시, 마켓, 청년 공동 창작 등 다양한 활동에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상업 공간의 공공적 속성을 되찾도록 했다.
현재 입점한 100여 개의 브랜드 중에는 베이징 1호점 20곳, 차오양구(朝阳区) 1호점 13곳, 왕징 지역 1호점 55곳이 포함되어 있으며, 체험형 공간 및 공공 기능 공간의 비중이 75%에 달해 소비를 단순한 거래에서 몰입형 체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오픈 기념 행사 기간 쇼핑몰은 다차원적인 테마 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미래의 기적 AI 로봇 콘서트, 선셋 콘서트, 국제 스트리트 댄스 대회 등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며,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궈차오(国潮, 중국 전통 요소를 활용한 트렌드) 원유회, '체지방 불태우기' 줌바 파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 차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