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온 Svetlana는 2019년 베이징에 있는 세계관광도시연합회 대외연락부에서 근무하게 됐다. 여러 국가의 도시 회원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국가의 주중국 대사관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하기도 한다.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동안 Svetlana는 매일 알차게 지내고 있다. 여가 시간에 그녀는 중국어, 스페인어를 배우고 헬스 수업을 하며 한 옷가게에서 디자인을 배우기도 한다. "나는 패션을 좋아한다. 특히 다원화된 베이징을 찾은 후 더 많은 영감을 얻게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패션은 전위만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이 곳에서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문화 소양이 깊은 중국 전통 복식을 접하면서 색다른 패션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베이징은 트렌디하고 독특한 도시로 이 곳의 패션감각은 현대 문명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곳에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의 아름다움을 알아볼 수 있도록 중국 문화 요소를 가진 옷을 만들 것”이라고 Svetlana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