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천 년의 시간을 초월해 당신과 대화하고, 집을 나서지 않고도 조국의 강산을 둘러보며, 메시가 당신의 눈 앞에서 축구를 찬다고 상상해보자.
오늘, ‘신품질(新质) 생산력으로 본 베이징’이 베이징 부도심 메타버스 응용 혁신 센터와 중관춘 인터넷 3.0 산업단지를 방문해, 인터넷의 미래 ‘시각’ 세계를 느껴본다.
마음껏 상상하는 미래·메타버스
정체성, 친구, 몰입감, 저지연, 다양성, 어디서나, 경제성, 시민성, 이는 메타버스 기업 Roblox가 말한 ‘메타버스’의 8가지 속성이다. 메타버스는 도대체 무엇이며, 우리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베이징 부도심 메타버스 응용 혁신 센터에서 낱낱이 파헤쳐보자.
‘비가 그치고 나니, 물에 비친 탑의 모습으로 퉁저우를 알아보았다.(无恙蒲帆新雨后,一枝塔影认通州)’ SF 느낌으로 가득한 거대한 큐브 속에서 퉁저우의 ‘하나의 구, 하나의 하천, 세 개의 진’이 지닌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해설하고 있다. 특수문자 하나하나가 조명을 따라 변화하면서, 관람객들이 역사를 가로질러 문명을 볼 수 있도록 이끈다.
분명 스튜디오에서 일기예보를 전하고 있을 뿐인데, ‘폭풍우’를 경험하게 된다. 기상 캐스터가 보도하는 일기예보 내용에 따라 장면이 전환되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것이 기억 나는가? 대중이 현대 몰입형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경탄할 때, 베이징더훠과학기술(北京德火科技)에서 이 기술을 탄생시켰다.
“우리의 ‘XR 몰입형 스마트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XR 가상 무한 확장 기술, 가상 조명 제어 기술, 디지털 휴먼 소통 기술 등의 심층적 융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구현함으로써, 관중이 실제 차량 옆에 서 있는 것 같은 현실적인 느낌을 재현하고자 했다. 혁신성에 있어, 이 시스템은 카메라 여러 대의 움직임에 대한 고해상도 고속 추적을 지원하고, 다중 위치의 동시 전환, 가상 디스플레이 패널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LED 스크린 3차원 접합 기술과 PBR 렌더링 기술을 통해 화면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통합되어, 실제 디스플레이의 공간 좌표와 상관없이 임의로 원하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사실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현재 활용 시나리오는 방송국 스튜디오, 문화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되었다.”고 충푸신(丛福锌) 더훠과학기술 정부사무부 책임자는 소개했다.
‘긴 눈’을 가진 로봇을 본 적이 있는가? 이는 런자스마트로봇기술(베이징)유한회사(人加智能机器人技术·北京有限公司, 이하 ‘런자스마트’)가 인체 모방 쌍안 시각 감지 기술을 통해 연구개발한 로봇 눈인 ‘쓰머우(司眸)’이다.
리자쥔(李嘉俊) 런자스마트 CEO는 “현재 시장의 대부분 제품은 여전히 2차원 시각 솔루션인데, 예를 들면 모두에게 익숙한 로봇 청소기는 2차원 라이다를 사용한다. 인체 모방 쌍안 시각 감지 기술은 더욱 입체적인 3차원으로 시각 효과를 구현할 수 있어, 물류, 의료건강 등 분야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구축할 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센서 장비의 3차원 재구축은 그중 한 단계로서, 실시간 디지털화 입력을 실현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시스템으로 업로드가 가능해 완전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VR+ 몰입형 전시실, 360도 소통이 가능한 클라우드 전시실, 불과 며칠 만에 만㎡ 이상 규모의 박물관을 3차원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3D 파노라마 관람, 다인 소통을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수백 개의 디지털 전시품을 임의로 집을 수 있는 ‘디지털 매직 월’…… 부도심 메타버스 응용 혁신 센터에 위치한 베이징헤이유디지털전시주식회사(北京黑油数字展览股份有限公司, 이하 ‘헤이유디지털’)는 게임, 스포츠, 쇼핑, 소셜, 교육 등 분야에서 시간, 공간, 전방위 메타버스 체험을 구성하여, 사용자에게 ‘천리안, 소식통, 천리마’를 장착해 주었다.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헤이유디지털은 11개 카테고리의 디지털 제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소통 제품 백여 종도 개발했다. 사용자는 타인과 실감나게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체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가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 및 거래하면서,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곳은 베이징 도심 속 메타버스 ‘시각’ 세계이자, 부도심 메타버스 응용 혁신 센터이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 부도심은 디지털 경제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신흥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음껏 상상하는 미래·Web3.0
把互联网1.0、互联网2.0比作可读写的互联网,那互联网3.0(Web3.0)就是——可读可写可拥有的互联网。
인터넷 1.0, 인터넷 2.0이 읽고 쓸 수 있는 인터넷이라면, 인터넷 3.0(Web 3.0)은 읽고 쓸 수 있으며 소유할 수 있는 인터넷이다.
차오양구(朝阳区)에 위치한 중관춘 인터넷 3.0 산업단지 전시실 내부에서는 현재 인터넷 시대를 맞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베이징 Web3.0 관련 산업이 눈에 띈다. 이들은 베이징 과학기술 혁신의 토양에서 우후죽순 발전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 대회 전에 가상으로 경기장을 구현하고, 사전에 이용객 규모와 피크타임 등 데이터를 예측하면 편리하지 않을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서 베이징유눠과학기술(北京优锘科技)은 대회와 융합된 AI모델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아시안게임의 개·폐막식과 각종 경기를 위해 경기 전, 경기 중, 경기 후 전체 기간 사용자 모델 시뮬레이션 예측을 진행하여, 현장 서비스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베이징유눠과학기술의 공동출자자인 중즈샹(钟志祥)의 소개에 따르면, “폐막식 관련 지원 시, 우리는 개막식의 데이터를 활용해 추산한 결과, 절반가량의 관중이 특별 지하철 노선을 통해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 예측 능력을 통해 특별 노선의 피크타임, 혼잡 역, 위험도 등을 나타낼 수 있어, 경기장 주변 유동인구, 업무,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 조정을 통해, 감지 가능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 수준을 개선했다.”
대화 상대를 ‘이상적인 상태’로 설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웨이링스다이(蔚领时代)의 부스 앞에 있는 웨이링 AI 소통형 디지털 휴먼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디지털 휴먼은 이미지 생성, 표정과 행동, 언어와 목소리, 지식 라이브러리 관련성 등 각 단계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요 연계를 구현할 수 있다. 실시간 소통 과정에서, 실시간 표정 구동 시스템이 활용하는 안면 Blend Shape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의 표정이 더욱 생동감 넘치고 자연스러워졌으며, 사용자의 기분을 식별해 가장 적합한 표정으로 대답할 수 있었다.
메시가 불과 5m 앞에서 축구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공인체육장 메타버스의 디지털 과학기술은 몰입형 경기 관람 체험을 구현할 수 있다. 차오옌(乔彦) 공인체육장 메타버스 마케팅개발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얼마 전 자체 디지털 공간에 86세인 ‘축구 팬’ 할아버지가 오셨는데, 이분은 VR 헤드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몰입형 1인칭 시각으로 공인체육장 메타버스에서 중계한 메시 메타버스 최초 시연을 감상했다. 이어서 디지털 세계의 골키퍼로 변신해 가상의 포워드와 승부차기 대결을 펼쳤다. 체험하는 과정 내내 이 할아버지는 매우 즐거워하셨다. 디지털 과학기술은 사실 연령을 초월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온 것이다.
함께 창조하는 디지털 미래
Web3.0이나 메타버스 모두 끊임없이 발전하는 인터넷의 추세 앞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상치찬예퉁(上奇产业通) 공식 홈페이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베이징 메타버스(인터넷 3.0) 기업은 이미 3만 개 이상에 달했다. 올해 들어 중관춘 포럼, 글로벌 디지털 경제 대회,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등 무대에서 베이징은 과학기술 향연을 통해 베이징이 메타버스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지니고 있음을 선보였고, 상상 속 메타버스가 현실이 되도록 했다.
향후 베이징은 시-구 연동을 강화하여, 핵심 기술 난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통 기술 플랫폼의 구축을 추진하며, 응용 시나리오 구축을 진행하면서, 혁신 생태계를 최적화함으로써, 인터넷 3.0 산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다. 미래는 이미 도래했다. 인터넷의 멋진 신세계로 함께 들어서자.
원문 출처: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중관춘 과학기술단지 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