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사진 출처: 베이징시 원림녹화국]
10월 21일, 톈탄공원 제41회 국화전(天坛公园第41届菊花展)이 정식 개막했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경유정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기술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전통 품종의 국화 및 천단공원의 뛰어난 국화 기예와 유구한 국화 문화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경연서자' '용어' 등 수천 송이의 꽃이 핀 접목대립국도 감상할 수 있다.
베이징 국화문화제(北京菊花文化节)의 분과 회장으로 톈탄공원 제41회 국화전은 톈탄공원이 녹색 발전을 추진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는 성과를 전시한다.
붉은 벽과 푸른 기와가 어우러진 톈탄공원 기년전(祈年殿)의 국화는 특히 아름답다. 기년전의 기년문 서쪽에 4개의 테마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품종국화를 위주로 하여 대립국화, 현애국화, 조형국화, 부말분경, 다두국화 등 다양한 종류가 전시되며, 전시면적 6000여㎡, 국화 6000여 화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13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톈탄공원은 전시 구역에 톈탄국화 재배 역사, 천단자육국화 품종 소개 등 내용이 풍부한 과학 보급 판넬을 설치하,고 톈탄국화 문화를 접목해 국화 과학 보급 모집, 전시 기간 국화 안내 등 과학 보급 활동과 문화 홍보를 실시해 관람객의 참여감과 체험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