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심을 방문한 국제 우호 인사들…'천년의 도시' 발전 성과에 감탄

korean.beijing.gov.cn
2024-10-13

최근 중국 국제 우호 대회 및 전국 대외우호협회 설립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국제 우호 인사들이 베이징 부도심을 방문해 '천년의 도시' 탐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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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심 기획 및 건설 현황을 알아보는 인사들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인사들이 부도심에 대한 첫인상은 바로 녹색이었다. 이곳에는 약 400km의 그린웨이가 남북을 가로지르고, 8만 무(亩, 1무는 약 666.67㎡) 규모의 삼림공원이 동서를 이으며, '두 개의 벨트, 하나의 고리, 하나의 녹지'로 이루어진 녹색 공간 구조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었다. 맥게리 미켈 미크로네시아 중국우호협회 회장 대행 및 폰페이주 의회 부의장은 "베이징은 감탄을 자아내는 도시"이자 "해마다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어, 국제 사회가 과학기술 혁신과 발전 경험을 배워야 할 본보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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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대운하의 역사와 생태 및 인문 경관을 관람하는 인사들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국제 우호 인사들은 배를 타고 베이윈허(北运河)를 따라 하류로 이동하면서 운하 비즈니스구, 종합 교통 허브 등 건축물을 빠짐없이 살펴보았다. 베이윈허 강가의 베이징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대접실에서 국제 우호 인사들은 신품질 생산력(新质生产力)을 집결하고, 디지털 경제, 현대 금융, 첨단 제조 등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적으로 조성하는 부도심의 계획 및 건설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Korn Dabbaransi 태국 전 부총리 및 태국-중국 우호협회 회장은 베이징 부도심은 베이징의 발전을 관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며, "베이징 정부가 과학적이고 시대를 앞서가는 계획과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의 질서 있는 성장을 실현하면서, 시민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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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도시도서관을 참관하는 인사들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2014년 징항(京杭, 베이징-항저우) 대운하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난 10년간, 베이징시는 대운하 문화 벨트의 건설을 심층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 대운하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3대 문화 시설인 베이징예술센터(北京艺术中心), 베이징도시도서관(北京城市图书馆), 베이징대운하박물관(北京大运河博物馆)은 멋진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도심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되었다. 국제 우호 인사들은 이 장소들을 관람하면서 부도심 문화 사업 발전 현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국제 우호 인사들은 베이징 부도심의 계획 및 건설이 인상적이었다며, 중국식 현대화 발전 노선의 활력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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