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3분기 베이징시 전역에는 717곳의 브랜드 1호점, 플래그십 스토어, 혁신 컨셉스토어가 새로 개업했다. 신규 매장은 소매, 외식,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 수도 상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소비 시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양한 중국 본토 브랜드의 1호점이 상업 프로젝트에 입점하는 경우 외에, 많은 글로벌 브랜드들도 1호점을 열었다. 1호점 717곳 중 글로벌 브랜드가 105곳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 늘었고, 이 중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컨셉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인 브랜드 매장도 적지 않았다.
주요 상권은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글로벌 브랜드에게 있어 여전히 인기 선택지이다. 톰 포드 중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궈마오백화점(国贸商城)에 입점했으며, 벨기에 럭셔리 가죽 브랜드 델보 중국 대륙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왕푸중환(王府中环)에 자리를 잡았다. 고급 브랜드의 입점은 베이징 소비 시장의 매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더 많은 국제화 쇼핑 옵션을 제공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 4분기에는 이좡 룽웨청(亦庄龙玥城), 하이뎬 조이시티(海淀大悦城) 등 쇼핑몰이 오픈하면서 더 많은 신형 1호점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연간 800여 곳의 신규 1호점, 플래그십 스토어, 컨셉스토어가 추가로 개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