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이징 통상구의 출입국자 수가 연인원 1,800만 명을 돌파해 1,827만 명에 달했으며 출입국 항공편은 약 11만 편으로 동기 대비 각각 90%, 76% 증가했다. 이 중 연간 출입국 외국인은 연인원 484만 명으로 동기 대비 약 125% 증가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베이징 통상구에서 처리한 무사증 입국 외국인은 연인원 92만 명이며, 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외국인 관광객 6만 4,000명에게 144시간 또는 240시간 임시입국허가를 발급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배, 2.2배에 달했다. 이 중 수도국제공항 통상구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원 약 191만 명, 무사증 입국 외국인은 연인원 71만 명이며 총 2만 8,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통상구에서 144시간 또는 240시간 경유 무사증 입국 정책의 편의를 누렸다.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 통상구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원 약 56만 명, 무사증 입국 외국인은 연인원 21만 명이며 총 3만 6,000명의 외국인이 통상구에서 144시간 또는 240시간 경유 무사증 입국 정책의 편의를 누렸다.
2024년 12월 17일, 중국은 경유 무사증 입국 정책을 전면 확대 및 최적화하여, 경유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중국 내 체류 시간을 기존 72시간, 144시간에서 240시간(10일)으로 연장하고, 경유 무사증 입국 인원 출입국 통상구 21곳을 추가했으며, 체류 활동 지역을 보다 확대했다. 새로운 정책에 힘입어 베이징 통상구의 인바운드 여행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20일~31일 기간 입국 외국인은 전월 대비 43% 증가한 연인원 10만 8,000명으로, 2023년 동기 대비 1.7배에 달했다.
다양한 출입국 편의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외국인 여행객이 입국 첫 번째 장소에서 중국 여행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이징 출입국변경검문총소는 관련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베이징 출입국변경검문총소는 17개 항공사의 전자탑승권 수속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여행객의 페이퍼리스 수속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입국 카드 자동 출력 시범 시행을 통해, 외국인 여행객이 신고와 검문을 위해 긴 시간 대기하는 문제를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다국어 서비스팀을 구성해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을 선발하여, 여행객에게 현장 질의응답과 상담·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객이 많은 근무 현장에 검사 통로 및 대기 구역을 증설해 '이중 병렬 검사' 모델을 시행함으로써 수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수도국제공항과 다싱국제공항에서 임시입국허가 발급 절차를 시범적으로 최적화하여, 기존 발급 장소에 더해 임시입국허가 전용 통로를 각각 세 곳씩 증설해, 하나의 통로에서 임시입국허가 발급 및 입국 수속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여행객의 입국 수속 체험을 개선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 출입국변경검문총소 온라인(北京边检在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