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올해 1분기에 베이징 통상구의 출입국 인원 수는 연인원 470만 여명을 기록하며,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그중 외국인은 연인원 110만 명을 돌파하며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3월 31일 기준, 베이징 출입국변경검문총소는 연인원 약 58만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를 처리했다. 그중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동기 대비 약 140% 증가한 연인원 26만 여명으로, 전체 입국 외국인의 45%를 차지했다. 또한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 여행객 약 1만 8,000명에게 240시간 무비자 입국 허가를 발급했으며, 이는 정책 발표 전과 대비해 약 13.8% 증가한 수치다. 이 정책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방문 목적은 주로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이었다.

베이징 출입국변경검문총소는 여행객들의 통관 효율과 통관 체험을 계속 최적화하고 있다. 수도국제공항과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에서 시범적으로 무비자 입국 허가 발급 절차를 최적화하여, 기존의 발급 구역 외에 무비자 입국 허가 전용 통로를 추가했다. 이용객이 많은 수도국제공항 T3 터미널의 출입국 심사 구역에 심사 통로와 대기 구역을 확충해 ‘이중 병행 검사’ 모델을 시행함으로써, 통관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였다. 또한 항공사들이 전자 탑승권을 사용하도록 추진하고, 외국인 입국 카드 셀프 출력 시스템도 시범 운영 중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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