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门头沟区) 인민정부가 개최하고 CRI온라인이 주관한 '동서를 느끼다·꽃의 약속' 외교관 문화 살롱이 먼터우거우구 징시(京西) 웨지저우(月季洲)에서 개최되었다.

장스춘(张士春) 베이징 먼터우거우구 문화관광국 부국장
이번 살롱의 '아름다운 세계' 주제 연설 코너에서 장스춘 베이징 먼터우거우구 문화관광국 부국장은 먼터우거우 생태계 복원이 걸어온 꽃길을 소개했다. 장 부국장은 먼터우거우가 바이화산(百花山) 국가급 자연보호구를 기반으로 '표범 귀환' 계획을 진행해, 북중국표범이 서식지로 돌아오도록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생태계 복원 성과가 나타나면서, 바이화산의 별 관찰, 탐조, 운해 관찰을 비롯한 자연과학 교육 유형의 행사가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비물질문화유산+문화관광' 모델을 통해 '중국 유리의 고장' 류리취촌(琉璃渠村)의 옛 가마가 산업유산 문화창의단지로 탈바꿈했다. 훌륭한 자원인 징시고도(京西古道)를 기반으로 테마 트레킹 코스 6개를 구성함으로써, 먼터우거우구는 관광객들이 고도의 찬란한 세월을 자연 속에서 느껴보도록 이끌었다.

Andrey Tehov 주중 불가리아 대사
불가리아는 장미 재배와 장미 제품 생산국으로 유명해, '장미의 나라'로도 불린다. Andrey Tehov 주중 불가리아 대사는 주제 연설 코너에서 불가리아의 장미 산업이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일찍이 16세기에 장미 재배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불가리아 장미 오일의 생산량은 전 세계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불가리아 장미 오일 제품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이다. 대사는 "불가리아와 중국의 상생 협력 과정에 많은 기회가 잠재해 있다고 확신한다"며, "경험 교류와 기술 공유 측면에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더욱 탐색하고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