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나는 베이징 교외의 먼터우거우구(门头沟区)를 방문하는 행운을 지니게 되었다. 산발에 둘러싸인 이곳은 생기로 넘치고 매우 아름다웠다. 당일 세계 각지 주중 대사관의 귀빈들은 베이징외교인원서비스국의 초청으로 먼터우거우 원소절(元宵节) 원유회에 참석했고 나도 그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행운을 가졌다.

그 날의 행사는 아주 즐거웠다. 위풍당당한 대고, 노중청 배우들이 함께 선보인 무술 등 흥미로운 공연은 눈을 뗄 수 없이 다채로웠다. 물론 용의 해인 만큼 아름다운 중국 용도 보았다.

원유회에는 수많은 멋진 본토 상품이 전시되었다. 그 중 주관부서에서 제작한 '여권'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여권' 소지자는 스탬프를 수집해야 했다. 스탬프 수집 노선을 따라 타운을 돌며 양질의 커피·주류 공간, 복고 상품 판매점, 어린이 탐험랜드, 수려한 현대 예술 전시 등을 비롯해 뜻밖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다음은 내가 촬영한 한푸(汉服)와 행사 관련 사진들이다. 나는 머지않아 다시 먼터우거우를 찾아 인근의 산에 올라 더 많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를 기대한다.

원문 작가: Bart Vodderie 벨기에 주중 대사관 부관장 및 공사 참사관

민속 종목 공연 [사진: Bart Vodderie]

한푸 퍼레이드 배우 [사진: Bart Vodderie]

변검(变脸)  [사진: Bart Vodderie]

민속 종목 공연 배우 [사진: Bart Vodderie]

사자춤 장비 [사진: Bart Vodderie]

민속 종목 공연 배우 [사진: Bart Vodde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