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345, 수어 서비스 도입…청각장애인, 수어 영상 서비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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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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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 핫라인 서비스센터 [사진 출처: 신화사 슝린(熊琳) 기자]

최근 베이징시 시민 핫라인 서비스센터가 수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18일부터 '베이징12345' 위챗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민의직통(民意直通)' 메뉴의 '개인업무(个人办事)' 페이지에서 '수어 영상 서비스(手语视频服务)'를 클릭하면, 맞춤형 영상 서비스 섹션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화질 영상 통화를 통해 수어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수어 상담원은 민원을 접수한 후 실시간으로 내용을 기록하고, 특수 이용객 표시를 한 다음 즉시 업무를 정확하게 분배한다. 접수 기관은 해당 표시를 확인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민원인과 연락해 민원을 해결할 것이다. '수어 영상 서비스'를 통한 민원 처리는 일반 민원 처리와 동일하게 민원 유형에 따라 등급별로 처리 기한이 적용된다. 특히 응급의료, 심리∙정서적 위기 등 장애인이 제기한 긴급 민원의 경우, 핫라인 플랫폼에서 즉시 긴급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해당 민원을 신속하게 관할 지역 커뮤니티, 전문 의료기관에 고지하며, 필요시에는 공안 부서와 연계하여 지원을 제공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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