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기준, 베이징 통상구의 올해 출입경자는 연인원 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보다 30일 일찍 800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수치이다. 그중 출입국 외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연인원 약 230만 명으로, 전체 출입경자의 28.6%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베이징 통상구의 출입경자 수가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베이징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연인원 약 117만 명으로 기록되었다. 이중 무사증 및 240시간 임시 입국 허가 정책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원 약 60만 명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의 약 2배에 육박했다.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70.9%에 달했다. 입국 외국인이 총 입경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매달 증가해 1월의 21%에서 4월에는 36.4%로 15.4%p 증가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