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주식거래센터 '전정특신' 특별보드 상장사 수 1,000개 달해

kr.news.cn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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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2025 세계로봇대회'에서 어린이들이 과일 수확 로봇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베이징주식거래센터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특별보드의 상장사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0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에 따르면 그중 혁신형 중소기업은 221개, 전정특신 중소기업은 541개,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187개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8월 50개 상장사를 시작으로 출범한 이 특별보드는 베이징 증권시장의 맞춤형 세그먼트로 기술 주도형·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특별보드 상장사 중 약 90%는 ▷차세대 정보기술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등 최첨단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주식거래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보드 상장사는 현재까지 400억 위안 이상의 지분 금융을 조달했다. 이는 전국 상위권에 해당하는 자금 규모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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