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올해 유일한 개기월식이 오는 3월 3일 원소절(元宵节) 저녁에 펼쳐지고 '붉게 물든 달'이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월식은 3월 3일 17시 49분에 시작하며, 이때 동북 지역에서만 지평선 위에 뜬 달을 관측할 수 있다.
18시 22분, 달 표면에 지구의 그림자가 덮히기 시작하면서 베이징을 비롯한 동부 지역은 그 전후로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반영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19시 4분 식기 단계에 달이 지구 그림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고 붉게 물든 달이 보름달을 대체하면서 밤하늘은 다시 깜깜해지고 보름달의 빛에 가려졌던 별들도 하나씩 밤하늘을 수놓을 것이다.
19시 33분 식심이 발생할 때 달이 가장 어둡고 그 이후에 점차 더 밝아진다. 20시 2분에 빛이 나고 개기월식이 끝난 후 달은 다시 하얀 빛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 후 한 시간여 동안 달의 검은색 부분이 점차 줄어들고, 21시 17분에 달은 다시 둥글어지면서 완전한 원반 상태로 회복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