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38회 대중영화백화상(大众电影百花奖) 관련 행사가 베이징에서 열린다.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베이징시 인민정부, 중국영화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백화상은 관객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중국 유일의 영화상이다.
올해 행사는 '백화연귀(百花燕归), 만상경화(万象京华)'를 주제로 개막식을 비롯해 영화 교향악 음악회 및 영화계 종사자 기층 공익 위문공연, 백화포럼, 수상 후보자 표창식, 백화의 밤, 영화예술인 레드카펫 행사, 시상식 등 다양한 영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는 문화·비즈니스·관광·스포츠·전시를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도시 전역에서 몰입형 문화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백화포럼에서는 일반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의견을 나누는 '관객 오픈 마이크(观众开放麦)' 코너가 새롭게 운영된다. 백화영화전의 야외 상영은 시내 13개 상업영화관과 10개 상권으로 확대되어 룽푸사(隆福寺), 솔라나(蓝色港湾), 펑황후이 쇼핑센터(凤凰汇购物中心), 798 기관차 광장, 서우강위안(首钢园) 12호관, 퉁저우 완샹후이(通州万象汇), 완리(湾里), 운하 서안(运河西岸) 등에서 역대 백화상 수상작을 매일 밤 상영한다. 또한 솔라나, 룽푸사, 798예술구에서는 심야 특별 상영을 추가로 운영하며, 영화 제작진이 '백화 여름밤 영화 추천인'으로 참여해 관객과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베이징 전역 3,000여 개 공익 영화 상영관에서도 백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베이징시는 백화상의 높은 대중성과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도시 곳곳에 피어나는 징차이 백화(京彩百花,全城绽放)'를 주제로 문화·비즈니스·관광·스포츠·전시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영화 따라 여행하기', '영화 따라 미식 즐기기', '영화 따라 마켓 둘러보기' 등 브랜드 행사를 통해 영화 문화를 시민들의 일상 소비와 자연스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화상 개최 기간에는 '백화 시민 영화관람 주간(百花惠民观影周)'도 운영된다. 베이징시는 여름 영화관람 지원 행사를 마련하고 '백화 더블 혜택 주간(百花加倍福利周)'을 통해 총 2,000만 위안 규모의 영화 관람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北京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