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꽃 피는 베이징, 2025 베이징 튤립 문화 축제' 및 중산공원(中山公园) 제30회 봄꽃·튤립 문화 축제가 중산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중산공원 봄꽃·튤립 문화 축제는 45일 동안 진행되며, 튤립을 포함한 95종의 구근식물 총 18만 그루가 전시된다. 그중 20개 튤립 품종은 처음으로 공개되는 품종이며, 최적 관람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문화 축제 기간, '튤립과 만나는 중산공원 30년' 특별전이 개최된다. 또한 세계튤립협회, 네덜란드 IGMPR 사와 함께 글로벌 튤립 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한 '튤립과 함께하는 여행' 전시도 개최된다.
행사 기간, 공원 내에서는 처음으로 튤립 테마 문화 장터를 운영하여, 튤립 관련 상품, 스낵·음료, 수공예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중산공원의 자연 및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튤립 테마 엽서, 냉장고 마그네틱, 스탬프북 등 기념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꽃 피는 베이징, 2025 베이징 튤립 문화 축제'는 중산공원, 국가식물원 북원(国家植物园北园), 베이징국제셴화강(北京国际鲜花港), 베이징세계화훼대관원(北京世界花卉大观园), 차오양공원(朝阳公园), 창양공원(长阳公园) 등 다양한 전시 구역을 마련하여, 3월 17일~5월 말 기간 전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각 전시 구역에서는 다양한 튤립 문화 테마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