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를 느끼다·꽃의 약속' 외교관 살롱,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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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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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단체 사진

지난 5월 10일, '동서를 느끼다·꽃의 약속' 외교관 문화 살롱이 베이징 먼터우거우(门头沟) 징시월계주(京西月季洲)에서 개최되었다. 요르단, 그레나다, 불가리아 등 30여 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온 주중 대사, 외교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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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고 있는 Hussam Al Husseini 주중 요르단 대사

Hussam Al Husseini 주중 요르단 대사는 꽃을 매개로 개최한 이번 외교관 행사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꽃은 항상 아름다움과 평화를 상징해왔다. 꽃이라는 주제를 문화와 결합하여 경치가 아름다운 먼터우거우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 요르단과 중국이 화훼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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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고 있는 Ian Marshall 주중 그레나다 대사

Ian Marshall 주중 그레나다 대사는 연단에 서서 자신은 대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강인함, 창의력, 그리고 역경 속에서 피어나는 파트너십을 이야기하는 나레이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레나다와 중국은 공존에 그치지 않고 손을 맞잡고 함께 창조해야 한다"며 이번 살롱 주최 측의 뛰어난 선견지명을 높이 평가하며, 살롱이 단순한 문화 교류가 아니라 호소와 동참의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벽이 아닌 화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살롱 개최 후 참석자들은 모두 '신세계의 정원사'가 되어 꽃잎과 꽃향기 속에서 외교의 새로운 장을 쓰고, 단결이 더 이상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야기로 가득찬 향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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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고 있는 Andrey Tehov 주중 불가리아 대사

Andrey Tehov 주중 불가리아 대사는 불가리아의 '꽃 명함'인 다마스쿠스 장미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불가리아 장미 에센셜 오일이 전 세계 총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중국이 불가리아 장미 에센셜 오일 제품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불가리아와 중국 간의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 기회를 더욱 모색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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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머리 장식 짠화(簪花)를 착용한 Inara Eihenbauma 주중 라트비아 대사 부인

온라인 인기 아이템 '짠화웨이(簪花围, 꽃왕관)'는 취안저우(泉州)의 전통문화 코드이다. 현장에서 짠화를 체험한 Inara Eihenbauma 주중 라트비아공화국 대사 부인은 "저는 매우 마음에 든다. 중국 전통의 짠화 화환을 착용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Inara Eihenbauma는 이번 외교관 문화 살롱 행사를 통해 세계인이 꽃받침 속에서 피어난 꽃잎처럼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었으며 "매우 훌륭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 CRI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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