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부터 다싱공항(大兴机场)은 국내외 항공편을 신규 취항했다. 동방항공(东航)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창바이산(长白山), 샤먼(厦门), 보아오(博鳌), 창춘(长春)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신규 취항했고, 하얼빈(哈尔滨), 인촨(银川), 쿤밍(昆明)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증편했다. 국제선의 경우, 다싱에서 출발해 푸꾸옥으로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오사카, 하노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항공편을 증편했으며, 오사카, 방콕, 싱가포르로 향하는 항공편은 대형 항공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남방항공(南航)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시솽반나(西双版纳), 자무쓰(佳木斯), 치치하얼(齐齐哈尔), 무단장(牡丹江)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중국연합항공(中联航)은 저우산(舟山), 비제(毕节), 보아오로 향하는 항공편을, 샤먼항공(厦航)은 무단장, 베이하이(北海)로 향하는 항공편을 신규 취항했다.
현재 다싱공항에서 운항 중인 국제선 항공편은 약 70편에 달하며, 런던, 오사카, 제주도, 방콕, 말레, 싱가포르,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등 26개 국가 및 지역의 42개 도시로 향할 수 있다.
춘윈(春运, 음력 설 전후 특별 운송 기간) 기간, 다싱공항은 이용객 주요 통행 구역에 새해 요소 장식품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이 훙바오(红包)나 엽서에 찍을 수 있는 새해 한정 스탬프를 출시한다. 1월 15일, 다싱공항 테마 쇼핑 브랜드인 '귀향 열기-2025 새해 장터'가 정식으로 개막한다. 현장에서는 소원 팻말 달기, 스탬프 방문 인증 등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원소절(元宵节) 특집 테마 음악회도 예년과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측면에서, 최근 다싱공항은 터미널 1층의 국제 도착 구역에 '베이징 서비스' 공항 서비스 지점을 개설하여, 결제, 통신, 문화 관광, 교통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싱공항의 300여 개 쇼핑 매장에서는 해외 은행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국제 도착 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매장 수는 41개에 달해, 외국인 여행객들의 수요를 십분 충족시키고 있다.
추가 정보를 확인하려면, 공항 서비스 핫라인 96158로 문의하거나, 다싱공항 공식 홈페이지, 앱, 미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