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칭화대학교(清华大学)의 유학생들이 베이징 중구러우(钟鼓楼), 완닝차오(万宁桥), 융딩먼(永定门), 셴눙탄(先农坛)을 방문해 '문화를 잇는 다리' 2025년도 네번째 테마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러시아, 프랑스, 캐나다, 말레이시아, 미국, 노르웨이, 일본, 태국, 이탈리아, 베트남 등 40여 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과 '징차이 문화(京彩文化)'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 총 260여 명이 이번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중외 문화 교류 행사는 구러우 북 연주 감상, 완닝차오 탐방, 베이징 고대건축박물관(北京古代建筑博物馆) 관람, 융딩먼 망루 오르기 등을 통해 몰입형 문화 체험과 고적 현장 탐방을 진행함으로써 다원적 문명 대화의 입체적 플랫폼을 마련했다. 농경 문명의 지혜, 도성 계획 이념, 건축 조성 기술을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현대적 울림으로 전환하였고, 유학생들이 중화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깊이를 직감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명 간 이해와 대화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北京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