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4일부터 8일까지 뮤지컬 <소동파(苏东坡)>가 베이징 톈차오예술센터(天桥艺术中心) 대극장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총 90분의 공연 시간동안 천재 소동파의 일생을 선보일 것이다. 현재 이 뮤지컬의 선공개 넘버 <접련화·춘경 (蝶恋花·春景)>이 이미 공개되어 있으니 시청자들은 미리 즐길 수 있다.

이 뮤지컬은 소동파 일생의 경험을 줄거리로 하면서 그의 예술 작품을 소재 및 주요 가사로 삼으며, 이를 모두가 익숙한 음악의 형태로 표현해 소동파 일생의 예술적 업적을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구양수(欧阳修), 왕안석(王安石) 등 역사적 인물의 모습도 그려낸다.

뮤지컬 중에서는 900여 년 전의 '송나라 대중가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 작품 18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완바오(北京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