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펑타이구(丰台区)는 4개의 꽃구경 코스를 발표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꽃을 감상하는 동시에 난위안삼림습지공원(南苑森林湿地公园)에서는 사슴과 친밀하게 교감하고, 위안보위안(园博园)에서는 산복숭아나무를 입양할 수 있다.

펑타이구 전역 28개의 특색 꽃구경 장소와 40종 이상의 관상용 화훼를 합쳐 조성한 4개의 꽃구경 코스 면적은 50만㎡ 이상에 달한다.
▲도시 꽃말 코스
이 코스는 완팡팅공원(万芳亭公园)에서 출발해 펑타이화원(丰台花园)과 다와야오공원(大瓦窑公园)을 경유해 베이궁국가삼림공원(北宫国家森林公园)에 도착한다. 코스를 따라 개나리, 목련, 산복숭아꽃, 벚꽃, 해당화, 자엽오얏꽃(紫叶稠李)과 130여 종의 모란이 서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꽃대궐 탐방 코스
이 코스는 난위안삼림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세계화훼대관원(世界花卉大观园), 화샹공원(花乡公园), 라벤더로 유명한 퍼플밸리에덴(紫谷伊甸园)을 경유해 과이촌(怪村)에 도착해 노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한다.
▲인문 꽃길 코스
이 코스는 롄화츠공원(莲花池公园)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화이신공원(槐新公园)과 베이징 세계공원(北京世界公园)까지 이어진다. 롄화츠공원은 베이징에서 모란과 작약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명소 중 하나이다.
▲융딩 꽃강길 코스
이 코스는 샤오웨공원(晓月公园)에서 출발해 뤼디공원(绿堤公园)을 경유해 베이톈탕공원(北天堂公园)에 도착한다.
난위안삼림습지공원의 상린후(上林湖) 유람선이 이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관광객들은 유람선을 타고 강변의 만개한 꽃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난위안삼림습지공원 도서 장터, 난위안 꼬마 열차, 봄날 시리즈 장터가 잇따라 열리며 캠핑 구역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인 '사슴 캠프'가 5월 초 정식 운영되며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귀여운 사슴을 직접 만나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봄날의 최고 인기 명소' 베이징 위안보위안(北京园博园)은 올해 시민에게 복숭아나무 심기 및 입양 행사를 개방했다. 머지않아 위안보위안 복숭아꽃 계곡 300무(亩, 1무는 약 666.67㎡)의 산복숭아꽃이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복숭아꽃 계곡에는 여러 특색 방문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그 중 융딩탑(永定塔) 9층은 3월 21일~4월 6일 주말과 청명절(清明节) 연휴 기간 개방된다. 융딩탑에 오르면 복숭아꽃 계곡 전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베이징 근교 최대 유채꽃 단지인 왕쭤과이촌(王佐怪村)에 200여 무에 달하는 드넓은 유채꽃밭도 조성되어 있으며, 제1회 과이촌 꽃바다 문화제는 4월 18일~ 5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