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지난 5월 22일, 2023 베이징시 문화관 서비스 홍보 주간이 스징산구 문화센터(石景山区文化中心)에 위치한 메인 행사장에서 개막했다. 베이징시 16개 구에서도 여러 서브 행사장을 설치하여 같은 기간 혜민(惠民)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 주간에는 총 752개의 온·오프라인 문화 혜민 행사가 진행된다.
홍보 주간에 메인 행사장에서 미술 작품 순회 전시, 베이징시 대중문화 수상 프로그램 전시 공연, 제10회 '베이징을 노래하다' 베이징시 대중음악 전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베이징을 노래하다'에서는 합창 주간, 기악 경연은 물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노래 경연, 합창 경연, 음악 경연도 함께 진행된다.
모두가 가장 기대하는 행사는 5월 27일 저녁에 열리는 '문화관은 살아있다'이다. 이날 스징산구 문화센터는 24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민들은 무료로 전시 관람, 영화 관람, 아동극 관람을 즐길 수 있고, 피에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소규모 마술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문화 마켓 역시 이번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징시 전역의 각 문화관에서도 대중의 다양한 정신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 공연, 문화 강좌, 영화 상영, 문화창의 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주간에는 문화 클라우드 라이브 방송 등 이색 행사도 특별히 선보여, 문화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문화관을 알리고 그들의 발길을 문화관으로 이끌며 문화관을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전망이다.
이번 홍보 주간은 베이징시 문화관, 베이징시 스징산구 문화여유국이 주최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