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9일~6월 1일 기간 2025년 베이징 차오양 국제 차향 문화 주간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메인 행사장인 베이징 쥔왕푸(郡王府)가 서브 행사장인 베이징 화마오센터(华贸中心)와 연계해 차 시음, 연극 감상, 각종 체험, 소비를 아우르는 차문화 축제를 선사했다.
이번 차향 문화 주간에는 베이징의 옥 조각, 화사양감(花丝镶嵌), 등 정교한 작품과 겹사 경태람(掐丝景泰蓝), 전통 전지(剪纸) 등 비물질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지역의 풍토와 정서, 문화적 함의를 보여주었다. 차오양 문화관광(朝阳文旅)의 자체 문화 창의 상품 브랜드인 '차오양 패션 스타일(潮有范儿)'과 연계해 차향 문화 주간 공식 문화 창의 상품을 업데이트하며 찻잎을 넣어 만든 쭝쯔(茶粽), 말차 아이스크림, 행운의 향낭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청나라 건축양식과 정원 특징을 가진 베이징 쥔왕푸는 량마허(亮马河) 주변의 고풍스러운 문화 랜드마크이다. 차향 문화 주간 동안 관광객들은 '왕푸차국(王府茶局)'에서 몰입식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경극, 월극(越剧, 저장성(浙江省) 지방극), 민속 음악 등 공연, 다예와 다도, 자사호 만들기 등 체험, 애완동물 원유회, 저녁노을 파티 등 행사도 진행되었다.
다양한 외식 기업, 유명한 차 기업 및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가 화마오센터 리츠칼튼호텔 선큰가든에서 차 장터를 열어 스페셜 차 음료, 차 음료 DIY, 다예 공연 등 다양한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