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저녁, 자율주행 기업 WeRide(文远知行)는 자사 양산 로보택시 GXR 모델이 베이징에서 무인 대규모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WeRide는 베이징에서 로보택시를 수백 대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WeRide GXR 모델은 베이징에서 '차량 내 무인' 자율주행 이동 유료 서비스 관련 정식 허가를 받았다. 서비스 범위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의 핵심 지역을 포함하며, 경제기술개발구에서 베이징남역(北京南站)과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까지 왕복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공간이 더 넓으며, 기존 자동차의 MPV 상용차와 유사하다. 이 모델의 조수석은 화물칸으로 개조되었으며, 운전석에는 규정에 따라 승객이 탑승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탑승할 수 있어 단체 여행에 더 적합하다.
GXR택시는 어떻게 호출할 수 있을까? 사용자는 각종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WeRide(文远知行)' 앱을 찾아 다운로드 및 등록 후 원클릭으로 차량을 부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7시 30분~22시, 주말 및 공휴일 9시~17시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