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9월 25일,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매력적인 베이징: 시공간을 초월한 장성, 대운하 및 중축선' 테마 행사가 독일 베를린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서 개막했다.
중국대백과사전출판사(中国大百科全书出版社)에서 자체 개발한 '시공간을 초월한 장성과 대운하' 디지털 영상전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영상전에서는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세계 문화유산인 장성과 대운하의 역사적 면모와 문화적 깊이를 생동감 넘치게 재현했다.
함께 막을 올린 현장 귀빈
행사 현장에서는 베이징 중축선 테마 사진 작품 및 영상 전시도 특별히 마련되었다. 또한 베이징 특색을 가득 담은 문화 공연을 통해 베이징의 역사적 운치와 현대적 에너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의 테마 문화 워크샵에서 전통 가구 제작 과정 중 사용되는 순묘(榫卯) 맞추기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유럽 지역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히 '베이징 문화 포럼' 특별 소개 행사도 마련되었다.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베를린 현지 관람객
독일 베를린시 정부 국제관계부 책임자인 Thomas Honeck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특히 장성과 대운하 전시는 놀라우면서도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많은 관람객들은 향후 베를린에서 더 많은 관련 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베이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서, 직접 방문해 베이징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