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가도서관(国家图书馆) 문화 창의 상품관 웨이궁(魏公)·팡화리점(芳华里店)이 정식 개방했다. 부지 면적 약 1,300㎡의 공간에 도서 대출, 도서 판매, 문화 창의 상품 전시 및 판매, 예술 전시, 연수 교육, 비물질문화유산 수공예품, 커피 및 간단 메뉴, 문화 살롱, 가족 독서 등 다양한 업태를 아우른다. 이 공간에는 자체 개발한 국가도서관 문화 창의 상품 약 천여 종이 모여 있으며, 품목은 창의 공예품, 신형 출판, 디지털 AR/VR 상품, 창의 체험 과정 등을 포함한다. 동시에 문구, 완구, 시청각 제품 등 100여 종의 국내외 일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전통 문화와 현대 생활의 융합을 탐구하는 혁신적인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문화 창의 상품관은 베이징 상업 1호점으로서 국가도서관의 소장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산해경(山海经)>, <홍루몽(红楼梦)> 및 갑골문 등 고전 문헌에서 영감을 받아 갑골문 대청, 성한 천막 등 몰입형 테마 시나리오를 조성했다. 또한 <영락대전(永乐大典)>, <식물본초(食物本草)> 등 고전의 분위기를 공간 디자인에 융합해 감상도 하고 구경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코너를 조성함으로써 대중이 중화 문화의 깊은 의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문화 창의 상품관은 국가도서관의 '공유 대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약 2만 권의 도서를 선정해 대중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동시에, 어린이관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전문가 강연, 연수 교육 등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다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 시간: 10:00~22:00
주소: 하이뎬구 웨이궁춘로 리진즈디센터 웨이궁·팡화리 B2(海淀区魏公村路丽金智地中心魏公·芳华里B2)
원문 출처: 신화사(新华社), 베이징 하이뎬(北京海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