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청위안(马程远)]
[사진: 마청위안]
[사진: 마청위안]
'핑구에 도취돼, 돛을 올리다'를 주제로, 6월 11일 핑구구(平谷区) 진하이후(金海湖)에서 2023 제1회 핑구에 도취되다(桃醉平谷)•요트 오픈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성인, 청소년 두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핑구구와 베이징의 주요 대학, 요트 클럽, 베이징에서 장기간 유학 및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등 백여 명의 요트 선수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진하이후에서 맑은 물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돛을 올렸다. 진하이후의 그림 같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요트 경기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의 향연을 선사했다. 호수변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고 사회 각계각층 인사, 언론과 일부 시민 등 이백여 명이 이번 대회를 참관했다. 관객석의 시민 장(张)씨는 “진하이후에는 여러 번 와봤지만 요트 경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다. 이 선수들이 요트를 타고 드넓은 자연 속에서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근사하고 짜릿하다"고 말했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시의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핑구 요트 문화 특색을 강조하고, 핑구 진하이후의 우수한 생태적 특색을 접점으로 삼아 참가 선수들이 진하이후의 품에 완전히 녹아들도록 했다. 또한 핑구가 표방하는 '세계 레저 밸리'의 우수한 천혜 자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고,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핑구의 지역 특색을 선보였다. 아울러 조직위원회는 진하이후의 위치와 수상스포츠에 적합한 환경적 이점을 고려해, 아웃도어 스포츠 레저 애호가들을 위한 차별화된 요트 대회를 본격적으로 구성·기획할 방침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의 새로운 발전을 실천하는 중요한 해로서, 핑구구는 레저문화를 기반으로 독특한 레저관광 주력 상품과 브랜드 스포츠 대회 행사를 구성·기획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레저와 스포츠의 결합에 전념하면서, 건강한 녹색 라이프 스타일을 제창하며, '세계 레저 밸리'의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시민의 체력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하이후는 핑구구의 '양하(两河)' 레저 경제 구역의 중요한 포인트로서, 프리미엄급 요트 대회 개최를 통해 '핑구에 도취되다' 브랜드를 계속해서 빛내고 있다. 스포츠 경기를 통해 관광을 촉진하고, 핑구구의 중요한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선수들이 요트 스포츠를 즐기면서 핑구의 아름다운 산수를 체험하고, 생태 환경보호 도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시 핑구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베이징시 핑구구 체육국, 베이징시 요트 및 윈드서핑 스포츠협회, 진하이후 자이모국제항해센터(翟墨国际航海中心)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