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스포츠 경기는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베이징시 체육국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베이징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산을 중요한 과제로 관리하고 잘 운용하며, 대중적인 빙설운동을 전개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이용하여 수준 높은 국제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동계올림픽 유산을 잘 활용하고 있다.

2023년 베이징은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를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고 베이징 국제 교류 센터 기능 건설을 촉진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여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의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3년 베이징에서는 중국오픈테니스, 베이징마라톤, 국제설기연맹 스노보드 및 프리스타일 스키점프 월드컵 등 자체 브랜드 대회 5개,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2차),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3차), 국제봅슬레이연맹 봅슬레이 월드컵 등 4개, 아르헨티나와 호주 국가대표 축구 초청전, 투르시 사이클 차이나 챌린지 등 상업적인 국제스포츠 대회 2개가 열린다. 베이징 국제 연 축제, 국제 산악 하이킹 대회, 국제 요트 경기와 같은 28개의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도 있다.

베이징은 현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개의 국제빙상경기연맹 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최근 발표되었으며, 수준 높은 국제 빙상 대회를 유치하여 모든 동계 올림픽 경기장마다 한 개의 국제 빙상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도 추진 중이다. 베이징시는 이미 공식적으로 세계육상연맹에 대회 개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유치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