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베이징 다싱(大兴) 하프 마라톤 및 제9회 '꽃으로 그리는 베이징, 즐겁게 달리는 다싱' 하프 마라톤 대회가 5월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에 시작되며, '최고의 웨이산좡(首善之地魏善庄)'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 규모는 하프 마라톤 4,500명, 해피 러닝 1,500명 등 총 6,000명이다.
이번 대회의 출발 및 도착 지점은 웨이산좡진 웨이좡촌(魏庄村)이며, 출발 시간은 5월 11일 7:30이다.
2025 '베이징 하프 마라톤'은 어떤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었을까? 첫째, 경기 코스의 생태 환경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대회는 월계화 벽, 벤제스 울타리, 후투티와 함께 달릴 수 있는 전 구간 '생태 산소 코스'를 조성했다. 둘째,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든 완주자들을 위해 '다싱 사워(沙窝) 수박+완주 꽃다발'을 준비했으며, AI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검색만으로도 베이징 하프 마라톤 코스 전반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오더지도(高德地图)와 협력하여 '하프 마라톤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맞춤 제작해 출발·도착 지점, 주차장, 보급소까지 원클릭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올해 하프 마라톤은 구간별 출발 방식을 도입해 전반부 코스의 원활성을 30% 개선할 전망이다.
올해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 기간, 다싱구에서는 '웨이산좡을 만나다' 레저 문화 시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처음으로 농업·문화·관광 자원 홍보회를 개최해 프리미엄 관광 코스 상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월계화 개화 절정기에 맞춰 비즈니스 협력을 적극 진행하며, 노동절 및 주말 연휴를 활용해 음악 축제, 스포츠·레저 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하프 마라톤 장터'도 계속 이어가며, 새로운 문화·관광·소비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