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월드마스터스 MT200 베이징 창핑(昌平) 대회가 4월 16일~20일 기간 베이징 상둥스포츠센터(上东体育中心)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첫 ITF 월드마스터스 대회이다.
4월 1일 기준, 386명의 선수가 창핑 대회에 참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그 중 외국 선수는 20명 이상이다.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는 70세 이상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참가 선수의 연령을 기준으로 '30+, 40+, 50+, 55+, 60+, 65+, 70+' 등 7개 연령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부문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이다. 그중 70+ 연령대는 복식 경기만 진행한다.
ITF 월드마스터스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이 주관하며, 30세~90세의 테니스 애호가들에게 고품질 경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5년에 ITF 월드마스터스 대회는 중국 20여 개 도시에서 30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