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지난 4월 18일, 베이징시 세무국은 시청구(西城区) 인민정부, 베이징시 상무국 등 부서와 공동으로 '문화, 조세, 발전'을 주제로 한 홍보 활동 및 면세점 매장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베이징 내 면세점 매장이 이미 1,000개를 넘어섰다.
왕훙위(王红雨) 베이징시 세무국 제2세무분국 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5년 7월 1일부터 중국은 해외 여행객 쇼핑 택스 리펀 정책을 솔선하여 시행해왔으며, 베이징시는 전자 영수증 응용, 타 지역 리펀, 지불 간편화, 자동 리펀 등 서비스 조치를 잇따라 내놓았다. 택스 리펀 '구입 즉시 환급' 매장은 12개로 늘어났으며, 룽바오자이(荣宝斋), 루이푸샹(瑞蚨祥) 등 전통 브랜드 특색 매장과 샤오미즈자(小米之家) 등 브랜드 매장이 잇따라 면세점 매장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면세점 매장이 1,020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규모의 성장은 매출액의 성장도 이끌어냈다. 2023년 1분기, 베이징시 택스 리펀 매출액은 동기 대비 8.9배 증가했으며, 환급 신청서 발행량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다.
장유첸(张有乾) 베이징시 세무국 국장은 "세무 부서는 왕푸징(王府井), 시단(西单) 등 중점 상권을 대상으로 12개 종합 백화점에서 '구입 즉시 환급'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촉진했다. 이를 통해 해외 여행객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된 현금을 매장에서 바로 수령한 다음, 간편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세금 환급 통관항에서는 유인 창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셀프 서비스 단말기도 도입하는 데 앞장섰으며, 위챗, 알리페이, 윈산푸(云闪付), 디지털 위안화 등 전자 환급 방식 또한 업그레이드했다. 세무 부서는 조세 직무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확장·개선하여, 최고의 세무기관, 스마트한 베이징 세무 환경, 일류 조세 경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华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