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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  

Palitha Kohona 주중 스리랑카 대사의 연설 [사진: CRI 온라인 기자 마차오(马超)]

지난 4월 16일 2022 '베이징 국제 우호림' 나무심기 행사가 창핑구(昌平区) 사허진(沙河镇) 만징서촌(满井西村)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아름다운 베이징, 녹색 동행'이었다.

Palitha Kohona 주중 스리랑카 대사는 중국이 식수조림 측면에서 이룬 많은 진보와 탄소중립 관련 역량의 뚜렷한 강화를 칭찬하면서, 스리랑카는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alitha Kohona 대사는 지난 15년간 베이징이 대기오염 개선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현재 베이징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들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식수 구역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 CRI 온라인 기자 왕이쿤(王仪堃)]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Melissa Pryce 주중 자메이카 대사관 임시 대리 대사는 베이징이 아주 우호적인 도시라 칭찬했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 독일학술교류센터의 Tim Hirschberg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베이징의 녹지와 자연을 느끼고 싶다고 했다.

Michael Crook [사진: CRI 온라인 기자 마차오]

107세 고령인 중화인민공화국 '우의훈장' 수상자 Isabel Crook과 아들인 중국공업협력국제위원회 주석 Michael Crook도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Michael Crook은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가 환경보호의 이념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를 심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사진: CRI 온라인 기자 마차오]

주최측은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국토 녹화 명예 증서'를 발급했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총 5,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베이징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국가와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 우호 식수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