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축선 일부 [사진 출처: VCG]
지난 5월 8일, 베이징시 문물국 등 기관에서 '베이징 중축선 디지털 자원 라이브러리 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발표 현장에서는 베이징 중축선 디지털 자원 라이브러리 오픈 전시 및 탄위안(探元) 디지털 문화 오픈 플랫폼을 런칭했다. 디지털 자원 라이브러리는 앞서 축적된 디지털 자원을 기반으로, 베이징 중축선 공식 홈페이지, 클라우드 중축선(云上中轴) 미니 프로그램, 4D '타임캡슐' 등 여러 디지털 상품을 포함하며, 중축선 디지털 파일, 3D 모델링 리소스 및 베이징 중심축 창의 대회 우수작을 종합하여, 베이징 중축선의 '다중 모델' 디지털 자원 라이브러리를 공동으로 구축했다.
베이징시 문물국은 베이징 중축선 디지털 문화 IP 공동 창작 계획도 발표했다. 베이징 중축선 문화 내용이 디지털 기술과 심도 있게 융합시켜, 1차로 870개의 진귀한 문물을 선정하여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베이징 구러우(鼓楼)에는 연중 상영되는 몰입형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전 '시간의 이야기'가 있다. 이 체험전은 디지털 기술을 문물 활성화에 적용하여, 고대 건축물에 디지털 전시를 접목한 형식으로서, 관람객들이 베이징 중구러우(钟鼓楼)를 이해하고, 베이징 구러우와 중축선 간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몇 년간, 베이징시는 중축선 문화유산을 보호함에 있어 디지털화 수단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최신 수단들을 동원했다.
베이징 신화서점 디안먼점(北京新华书店地安门店) 웨이바오서점(为宝书局)은 베이징 중축선 문화유산 구역 내에서 유일하게 문물이란 테마 간판으로 영업 중인 서점이다. 리모델링 후 이 서점은 '살아있는 중축선 박물관'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났다. 서점에서 고객들이 AR안경을 착용하면, 중축선 상의 주요 건축물의 영상을 볼 수 있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휘황중축선(辉煌中轴)' 특별전이 현재 베이징 수도박물관(首都博物馆)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 중국문화유산연구원 등 기관의 문물을 전시한다. 전시장 가운데에 자리한 16m 길이의 중축선 모래 모형에는 3D 프로젝션 기술을 적용하여 베이징 중축선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예술 창작자들도 베이징 중축선을 표현 대상으로 삼아, 민속 음악의 형식으로 해석해 공연을 선보였다. 베이징민족악단(北京民族乐团)이 창작한 대형 민족 관현악 모음곡 <중축(中轴)>은 베이징의 문화적 풍격을 음악으로 구현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