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월 12일 저녁, 중국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과 베이징 방송국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매력 베이징(魅力北京)'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크로아티아 국가방송국에서 공식 방영됐다.
이번에 방영되는 '매력 베이징' 다큐멘터리는 '민중을 위한 경영(为民而商)', '중관춘(中关村)', '어제의 이야기(昨天的故事)', '내추럴 베이징(自然北京)' 등 4편이 포함되며 개혁개방 후 중국의 과학기술 진보와 도시 발전, 베이징 문화의 계승 및 베이징 생활, 현대 베이징의 건설 성과, 문화 풍토 및 자연 환경을 담았다.
카즈미르 베이직 크로아티아 국가방송국 국장은 이는 크로아티아 국가급 방송국이 베이징과 협력하여 중국 테마 시리즈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주재 중국대사관의 협조 하에 크로아티아는 이번 협력을 매우 중시하여 프로그램 내용, 기술 표준, 번역 등 일에 전문 인력을 투입했고 '매력 베이징'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송국 창사 기념일이 있는 주간에 방영했다. 방영 전 크로아티아 국가방송국은 TV 프로그램, 공식 사이트,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17년부터 '매력 베이징'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독일, 헝가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국가에서 방영되면서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17+1' 협력 참여 국가 간의 문화 교류 및 상호 참조의 매개가 됐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