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우(钟楼)와 구러우(鼓楼) [사진 출처: VCG]

최근 몇 년간 스차하이(什刹海) 가도에서는 중축선 세계문화유산 신청을 계기로 옛 도시 전체의 보호와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중구러우(钟鼓楼) 주변 단층 건물, 쓰허위안(四合院)과 디안먼외대가(地安门外大街) 길가 상점의 지붕 및 공공 공간 환경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중구러우의 조망 경관이 크게 개선되었다.

초겨울을 맞이한 요즘, 날씨가 맑은 날 구러우(鼓楼)에 올라 내려다보면 중축선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간간이 들려오는 비둘기 피리 소리까지 곁들여지면, 베이징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