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과 중앙방송총국(中央广播电视总台) 베이징방송국이 주최하고, CRI온라인이 주관하는 '새로운 활력, 새로운 발전, 새로운 기회'—'매력적인 베이징' 교류 행사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참가 귀빈의 단체사진

'매력적인 베이징' TV시리즈 해외 홍보 프로젝트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중앙방송총국 CRI온라인과 함께 국내외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브랜드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9년 처음 출범한 이후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러시아, 일본, 세르비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한국, 브라질, 독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4개 국가의 촬영팀이 베이징에서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해 공동 제작 후 '매력적인 베이징' TV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 현재 기준, 촬영을 진행 중인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촬영팀을 제외하고, 지난 4회에 걸쳐 촬영한 '매력적인 베이징' TV 시리즈는 10여 개 국가의 주요 방송사에서 방영되었으며, 시청 인구는 연인원 약 3억 명을 넘어선다. 일련의 테마 숏비디오와 이미지 콘텐츠도 홈페이지, 해외 소셜 미디어,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어, 해외 조회수가 2억 회에 육박하는 등 많은 해외 대중의 인정과 환영을 받았다.

2024년은 중국이 아랍에미리트와의 수교 40주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수교 3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매력적인 베이징'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TV,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라비아 방송국의 촬영팀을 특별히 초청했다. '베이징의 발전'과 '베이징의 기회'라는 두 주제를 중심으로 베이징 부도심, 이좡(亦庄) 국제 로봇 산업 단지, 톈탄(天坛), 고궁 등지를 방문해 다양한 각도에서 베이징의 혁신 발전의 들끓는 에너지를 느껴보고, 가까운 거리에서 베이징 고도의 아름다움을 맛보며 베이징의 다양한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느끼도록 할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TV 진행자 Mohammed Abdulkareem Kamal Badawi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TV 진행자 Mohammed Abdulkareem Kamal Badawi는 5일간의 베이징 여정에서 느낀 바를 표현했다. "베이징의 역사 문화의 풍부함과, 정부 관련 부서가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가 놀라웠다. 또한 로봇, 자율주행 등 베이징의 하이테크 산업 역시 인상 깊었다. 베이징에서 보고 느낀 바를 다큐멘터리로 촬영해, 베이징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생동감 넘치고 자세하게 아랍에미리트 대중에게 보여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라비아 방송국 촬영감독 Dafalla Adam Hussein Eldoma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라비아 방송국의 촬영감독인 Dafalla Adam Hussein Eldoma는 베이징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일정에서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대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과학기술, 문화, 경제 등 측면에서 베이징을 소개하는 내용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대중 사이에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다리를 놓을 것이다.